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‘2021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’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.
❍ 선발된 모니터링단원은 도정과 대학생간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등을 도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.
❍ 또한, 지역 현안과 대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현장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도 추진할 계획이다.
■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은 ‘대학생 소통자문단’이라는 명칭으로 2019년 1기 활동을 시작했으며, 올해 2기를 거치면서 관심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총 36건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.
❍ 내년 3기에는 「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모니터 운영에 관한 조례」에 따라 ‘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’으로 명칭을 변경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·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.
❍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은 5~6개 팀으로 구성해 팀별 관심 분야의 정책수행 과제*를 선정하고, 자율적인 팀별회의를 통해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, 정책 개선 사항들을 발굴한다.
* 과제분야: 일자리, 환경, 관광, 1차 산업, 사회복지, 문화·예술, 주거, 교통 등
❍ 모니터링단은 내년 1월초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, 도정정책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한 각종 의견과 제안사항들은 검토 후 도정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.
❍ 제주도는 대학생들의 공공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정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, 모니터링단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.
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도 홈페이지 공고란(www.jeju.go.kr) 또는 청년센터 공지사항(www.jejuyouth.com)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(kyuwon0902@korea.kr)로 신청하면 된다.
❍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소통담당관(710-3355)으로 문의하면 된다.
■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